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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전
앞서 범용인공지능이 보급되면 인간에게 남는 직업은 창작형, 관리형, 응대형 직업이고 이 마저도 임금이 낮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은 창작형 직업입니다. 그러나 창작형 직업은 원래 빈부차가 심하기 때문에 극소수의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많은 수입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빈부의 차가 커지게 되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생산은 동일하게 또는 더 많이 생산이 되지만, 소비가 되지 않는 것 입니다. 경제 대공황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기계에 의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노동자들은 실업이나 더 낮은 임금을 받고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생산된 제품을 소비할 소비자가 없었기 때문에 기업가들은 처음에는 낮은 임..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인공지능은 인간으로 따지면 두뇌입니다. 두뇌가 있어도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부분이 없다면 몸을 사용하는 일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뇌부분과 손발부분의 2단계 연구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계속 일손이 부족합니다. 현재 노동력이 부족한 곳은 요식업, 물류업 등 서비스업 일부와 건설업 등입니다. 특화형 인공지능이 보급되면서 노동력이 남는 직종 즉, 사무직처럼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직종과 트럭 운전사나 음식점 직원처럼 당장은 대체할 수 없어 일손이 부족한 직종이 뚜렷이 구분될 것입니다. 2030년 정도가 되면 스마트로봇의 보급으로 육체 노동의 일손 부족이 해소되어 생산성 향상이나 경제 성장률 향상..
인공지능이 실업을 불러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떠맡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일본 경제학자 이노우에 도모히로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20세기 초에 서양에서는 자동차가 보급되자 마차를 몰던 마부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20세기 후반에는 계산기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계산원의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앞서 1800년 무렵 영국에서는 시작된 산업혁명 때는 천을 짜주는 직조기가 도입되어 그때까지 손으로 천을 짜던 직공들이 직업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기술이 진보하며 일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을 '기술적 실업'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기술 발전에 의해 특정 직업이 사라지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술적 실업은 특정 직업의 사람들에게만 일어났고, 그..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현되려면 인간이 어떻게 운전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인식, 판단, 조작'이라는 세가지를 되풀이 해서 자동차를 운전합니다. 운전 중에 앞에 뛰어든 어린아이가 있어 급제동하는 경우를 상정해봅니다. 운전자는 어린이를 발견(인식)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칠 수 있으니 멈춰야겠다고 생각(판단)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조작)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방에 탑재된 카메라나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의 사물을 인식하고 거리를 측정(인식)합니다. 그리고 사물까지의 거리와 자동차 속도를 계산해서 브레이크를 밟을지 정하고(판단), 브레이크를 밟습니다.(조작) 자율주행 자동차가 '인식'하는 방식은 두가지 입니다.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스스로 인지하는 '자율형'과..